이번 아케이드 교체사업은 대형마트 등으로 경쟁력이 약해진 전통시장에 대한 시설 개선 사업이다.
두 시장 모두 2003년 설치된 노후 천막형 지붕 시설을 철골조 폴리카보네이트형으로 교체하게 된다.
북부시장의 경우 총사업비 26억 원을 들여 4개 구간 총연장 549m, 연면적 3940㎡의 아케이드를 전면 교체한다.
또한, 가경터미널시장은 총사업비 17억5000만 원을 투입해 총연장 286m중 천막형 154m 구간의 아케이드를 교체하고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현재 설계 진행 중이며 11월중 착공해 2014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시 차종범 시장유통담당은 “이번 공사는 상인회 의견을 반영하고, 최근 설치한 타시도의 우수사례를 설계에 반영 시공해, 교체공사 후 고객 편의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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