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폴, 태국, 대만, 몰디브 등 10개팀 참가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국 최초로 화산체육관에서 전주시넷볼협회와 아시아넷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북도가 후원하는 ‘2017 아시아청소년 넷볼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아시아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및 넷볼 경기실력향상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천년고도 전주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한국 국가대표팀을 포함한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폴, 태국, 대만, 몰디브, 인도, 파키스탄 총 아시아 10개팀 약 200여명의 선수단의 흥미진진한 넷볼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국 선수들을 위해 전통한복체험,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오는 11일에는 국제관광도시 전주를 체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도 진행된다.
최락기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며 “아직 국내에서는 비인기 종목이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에서도 대중적인 스포츠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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