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14:19 (일)
서울 영등포구, 뿌리깊은 세계유산 운영
상태바
서울 영등포구, 뿌리깊은 세계유산 운영
  • 김재영
  • 승인 2017.05.17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자니아·엘살바도르·나이지리아 외국인 선생님 초청
(사진=영등포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구 대림정보문화도서관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뿌리깊은 세계유산’을 운영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뿌리깊은 세계유산’은 즐거운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유산의 보존 가치를 느끼게 하기 위한 다문화프로그램이다.

탄자니아·엘살바도르·나이지리아 3개국의 외국인 선생님이 세계유산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나라에 대한 문화와 역사, 흥미로운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영어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영어통역 담당 한국인 선생님이 수업에 함께하고, 이론수업이 끝난 후에는 체험활동으로 친구들과 함께 세계유산 관련 퀴즈게임, 역할극, 퍼포먼스 등을 하며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각 나라별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림정보문화도서관(02-828-37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세계유산에 담긴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이야기를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시대에 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도 이해하고 세계유산의 가치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