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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2 지구의 모습 촬영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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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2 지구의 모습 촬영 영상 화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8.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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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G2가 성층권 비행 촬영 중에 캡쳐한 화면.(사진/LG전자)     © 동양뉴스통신

 
LG G2가 출시 직후부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대한민국 하늘과 지구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포탈 사이트와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수 200만을 기록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것.
 
LG전자가 지난 10일 유튜브에 공개한 ‘LG G2 Full HD 스마트폰 성층권 영상’에 따르면 LG G2가 고도 30km를 뚫고 성층권 비행에 무사히 성공했다.
 
성층권은 대기권에서 대류권과 중간권 사이에 존재하는 대기층으로, 성층권 하부는 비행기의 항로로 이용된다.
 
LG전자는 새로 출시된 스마트폰 ‘LG G2’의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소형 열기구에 제품을 달아 하늘로 띄워 보냈다. 장마철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총 45일간의 촬영 준비 끝에 성공한 이 프로젝트는 스마트폰 성능의 한계를 시험했다는 평가다.
 
대전에서 출발해 고도 8km 대류권을 돌파한 LG G2는 영하 50도에 달하는 고도 30km 혹한의 성층권에서도 흔들림없이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로 지구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이와 같은 영상을 찍을 수 있었던 것은 LG G2에 탑재된 ‘1,300만화소 OIS 카메라’.
 
LG G2의 후면 카메라에 탑재된 ‘OIS(Optical Image Stabilizer,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은 카메라의 움직임에 따라 렌즈도 사람의 눈처럼 끊임없이 움직여 매순간 초점을 놓치지 않고 피사체를 포착하는 기술로, 1,300만 화소 스마트폰에는 처음으로 탑재됐다.
 
흔들림이 없으니 자연적으로 카메라가 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져,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해 LG G2가 바람에 흔들리며 비행함에도 불구하고 흔들림없이 깨끗한 지구의 영상을 담아낼 수 있었다.
 
LG G2는 OIS 기술외에도 최대 8배 비율로 확대해도 깨지지 않는 선명한  ‘슈퍼 레졸루션’, 9개의 포커스로 가장 적합한 초점을 잡아주는 ‘멀티포인트 오토포커스’ 등 기능을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Full HD 고해상도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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