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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추석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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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추석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8.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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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양뉴스통신]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절을 맞아 판매시설과 영화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번 추석이 주말 휴일과 연계하여 최장 5일간의 장기 연휴로 많은 귀성객의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취약요인에 대해서는 추석 이전에 보수․보강 등조치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특별 점검한다.

점검반은 도 안전총괄과장을 반장으로 전기, 가스, 건축, 토목, 소방직 등 분야별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 오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에 걸쳐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충북도내 다중이용시설 중 이용객이 많고 규모가 큰 6개 시설물에 대하여는 도에서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의 시설물에 대하여는 각 시․군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에 대하여는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등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전기배선불량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여부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 정상작동 여부 △지하설비 누수, 환기상태 및 배출기 작동 여부 △소화기․자동화재 탐지기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위험물 보관 및 취급의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도관계자는 안전점검 실시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용객의 안전 및 편의 도모를 위해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사용제한 등 응급조치 후 조속한 시일 내에 완벽하게 조치토록 이행여부를 수시 확인 하는 등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하여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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