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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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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3.08.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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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올해 각 300억원 씩 총 600억원 지원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9일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모금회에서 저소득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복지부가 추진 중인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한다.
 
복지부 및 모금회는 재원을 마련하고, 신청 접수 및 대상 선정 등의 업무는 건보공단에서 일원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저소득층에게 선택진료비 등 비급여를 포함한 의료비를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모금회의 참여로 재원이 늘어남에 따라 지원대상 질환을 확대하여 더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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