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하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4일 군에 따르면,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총기안전사고 및 수렵금지구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신고가 빈번해 지난해보다 보름 정도 빨리 피해방지단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구제 활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와 고라니를 적법한 절차에 의해 포획한 피해방지단원에게 포획보상금을 지급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김정열 환경교통과장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적기 운영으로 농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피해를 방지하는데 주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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