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 상수도사업소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연휴를 대비해 상수도시설 특별점검을 오는 17일까지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사업소는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취정수장 시설 및 가압장 시설, 배수지 등에 대해 일제점검하고 상수도 관로 점검과 함께 상수도 공사현장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기간에는 특별근무조를 편성해 매일 2명씩 24시간 상황실 근무로 자연제어시스템을 통한 배수지 및 가압시설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 상수도 관련 주민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해 주민신고 접수 시 즉각 방문처리 될 수 있도록 상수도 대행업체에 순번제 비상근무를 실시토록 하고 상수도 관로 파손시 보수자재와 장비, 인력을 확보해 긴급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주민생활 불편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급수차량에 대한 출동태세도 정비한다.
사업소 관계자는“상수도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정비로 연휴기간 중 상수도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