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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시·도, 상생협력 공조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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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시·도, 상생협력 공조방안 등 논의
  • 정효섭
  • 승인 2017.08.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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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시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4개 시·도 기획관리(조정)실장으로 구성된 충청권 실무협의회가 24일 충북도청에서 이택구 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4개 시·도 기획관리(조정) 실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회의는 2018회계연도 예산편성(안) 심의, 2018 연구용역 추진방향 결정, 제26회 충청권행정협의회 안건 협의, 올해 연구용역 진행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의 내년 예산은 올해와 같은 1억 4000만 원으로 4개 시도에서 3500만 원 씩 균등 분담해 편성한다.

연구용역비 1억 원, 기획단 운영 및 행사비 등 4000만 원 내년도 용역사업은 그동안 한정된 예산(1억 원)으로 여러 건을 실행하던 것을 4개 시·도 상생협력 취지에 맞는 용역 1건(예산 1억 원)을 선정해 보다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권행정협의회 안건으로는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조기건설 등 8건이 시·도에서 제출돼 다음달 열릴 예정인 행정협의회에서 공동협력사업으로 채택,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서 연구용역 진행상황 보고와 시·도별 홍보·협조사항 전달이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 이택구 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5월에 열린 2차실무회의에서 제안된 충청권 공약사업들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에 대부분 반영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굳건한 공조체계를 통해 충청권이 공동 번영의 길로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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