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 수확기 일손부족 농가 어려움 해소 위해
[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충남 공주시 정안면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밤 수확을 맞아 밤 생산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자 알밤 줍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30일 면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알밤 줍기 자원봉사 활동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봉사활동 기간은 다음달∼10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정안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1-840-2832)로 신청 가능하고 1365 자원봉사포털사이트(www.1365.go.kr)로 신청할 수 있다.
이동 및 숙식에 소요되는 비용은 자원봉사자가 자체 부담해야 하고 작업에 필요한 장비 등은 농가에서 제공하고 최소 일일 2시간 이상 봉사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기타 알밤 줍기 봉사활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정안면 산업개발팀(041-840-2832)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종 정안면장은 “정안면은 전국 최대의 밤 생산지로서 매년 알밤 수확기마다 일손이 부족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알밤 줍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밤 생산 농가와 연결을 해 준다면 농가의 인건비부담을 경감시키고 농가소득도 증대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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