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강기동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 9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한 447억4000만달러, 수입은 3.6% 감소한 410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그러나 일평균 수출은 22억4000만달러를 기록하여 역대 최고치(21억7000만달러)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나 수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입 감소는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가 감소된데 따른 것이며, 무역수지는 37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 20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이와관련 산업자원부는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수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일평균 수출금액이 22억4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수출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