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2~4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성공적인 자산관리 방법들을 안내하는 제8회 ‘2017 부산머니쇼’를 개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부산머니쇼’는 시에서 주최하며 66개 업체가 참여해 200여개 부스로 운영되며 금융기관 홍보, 재테크 세미나, 화폐박물관 및 그림재테크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실시한다.
행사 개막식은 오는 2일 오후 2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김영환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BNK금융지주,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을 비롯한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전시장에는 BNK금융지주·신한은행·KB국민은행·KEB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및 증권사, 보험사, 자산운용 등 국내·외 60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금융정책 및 기업 홍보, 금융상품 마케팅 등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국제금융센터(BIFC) 입주 금융기관들을 중심으로 ‘BIFC관’이 구성돼 한국거래소,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이 기관 홍보에 참여하고,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신용회복위원회 등이 금융 기관이 참여해 각종 민원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일자리종합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GS기술단, 레고체험관 등 은퇴라이프와 창업 설계를 위한 업체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 블루바이저(머신러닝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아이프(36개 보험사에 원스톱 보험청구앱), 페이오티(스마트폰을 이용한 무인판매기 결제시스템) 등도 참여해 우수한 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영래 부동산서베이 대표, 이윤학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연구소장, 박관식 한국토지개발원 대표 등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을 초청해 금융·부동산·주식·은퇴준비 등 강연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생, 대학생들을 위한 채용설명회도 열리는데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인사담당자들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입사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들을 제공한다.
재테크 특강은 부산머니쇼 홈페이지(www.busanmoney.co.kr)를 통해 사전 등록 가능하고,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2017 부산머니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부산머니쇼 사무국 051-740-7800)
시 관계자는 “이번 머니쇼를 통해 금융공공기관 및 금융회사들은 관련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수요자들에게는 금융지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도 수준 높고 신뢰성 있는 양질의 금융정보가 총망라되는 ‘2017 부산머니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