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마을 주민 대상으로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 가져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달 30일~지난 1일까지 겸면 목화마을에서 관내 7개 마을 주민 23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시군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인 농촌마을 만들기 마을리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3일 군에 따르면, 교육은 새 정부 농촌지역개발정책을 기초로 한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마을발전 및 지역주민 간 갈등관계를 극복할 수 있는 포용적·실천적 리더십 함양에 대한 내용으로 전문가의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이론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으뜸촌이자 다녀간 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충남 청양군 ‘알프스마을’과 전북 익산 ‘산들강웅포마을’을 방문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각자의 마을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앞으로 신청하는 공모사업이 기초가 튼튼한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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