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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블렌딩 국제차문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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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블렌딩 국제차문화제’ 개막
  • 오춘택
  • 승인 2017.11.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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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움 실내체육관서 10일까지, 다양한 차 문화 선봬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 7일 하니움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화순 블렌딩 국제차문화제’가 개막했다.

군에 따르면, 기능성 차의 본고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차(茶)문화 연구회 주관으로 10일까지 진행된다.

군은 이번 차문화제를 계기로 한약초바이오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한국 블렌딩의 메카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국제 차문화제는 주자헌다례를 비롯해 군 작설차 홍보관,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 동양4국 차문화시연, 한국전통풍류차 시연, 티푸드 전시, 세계 블렌딩차 전시, 포크송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국내 업체로 군에서 블렌딩차와 한방차, 보성 녹차, 고흥 연화차, 원주 약차, 담양 꽃차, 장흥 떡차, 정읍 쌍화차 등이 소개된다.

또한 외국에서 중국, 대만, 스리랑카와 인도, 영국 등에서 무이암차․보이차, 홍차, 블렌딩차 등이 선보인다.

개막일인 7일, 3인조 통기타 그룹 최공장트리오를 시작으로 8일 노래발자국, 9일 추가열, 10일에는 라이브 황제 박강성 등 포크송의 향연도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경호 화순부군수,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강동완 조선대 총장, 어연 스님(백련사)과 차인(茶人) 등이 함께했다.

김경호 부군수는 “화순 블렌딩 국제 차문화제는 우리 군이 차를 포함한 한약초의 고장으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기능성 차, 블렌딩 차의 새 지평을 열어 화순이 명실상부한 기능성 차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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