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충남 공주시가 올해 초부터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실시한 임도신설, 보수, 구조개량 등 임도사업을 완료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착수한 임도사업은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 유구읍 문금리에 간선임도 2km를 신설하고 임도 1km에 대한 구조개량과 16km에 대한 풀깎기 등 노후된 임도에 대한 정비를 마쳤으며, 임도관리원을 배치해 임도순찰을 통한 노면정리 및 쓰레기수거 등 임도 유지·관리를 해왔다.
또한, 현장채집에 의한 돌쌓기로 자연친화적 추진 및 사업비 절감, 절·성토사면 피복 등 기술적인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와 민간평가위원이 합동으로 추진한 2017 임도사업평가에서 임도신설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노수광 산림과장은 “임도 신설을 통해 임업경쟁력을 높이고 관내 93.6km 시설임도의 유지관리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림재해에도 안전하고 활용도가 높은 임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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