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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통시장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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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통시장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
  • 김몽식
  • 승인 2018.01.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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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발생 시 자동으로 소방서 신고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21개 전통시장에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 내 화재발생 여부를 신속하게 소방서에 알려줄 수 있는 ‘전통시장 자동화재속보설비’를 설치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자동화재속보설비란 화재발생 시 자동화재탐지설비로부터 화재신호를 받아 소방서에 자동적으로 화재발생과 위치를 신속하게 통보해 주는 장치이다.

공용부분(아케이드, 통로 등)의 자동화재탐지설비를 대상으로 설치됐고, 사람이 없어도 화재 발생시 언제든지 신속한 속보가 가능해 상주 경비인력이 없는 전통시장의 취약시간대인 야간 및 새벽에 유용하다.

이와 관련, 시는 전통시장 수시 화재안전점검, 시설현대화 사업 시 화재안전분야를 우선 선정하는 등 지속적인 화재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 14일까지 관내 54개 시장을 대상으로 유동인구가 집중되고 화재발생이 빈번한 설명절 대비 동절기 소방, 가스, 전기분야의 안전점검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1318개의 ‘말하는 소화기’ 보급 사업을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각종 사업들, 특히, 올해부터는 ‘개별점포 화재감지기설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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