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난 1월 강원도가 전세계 지적장애인들의 겨울 축제인 평창스페셜 올림픽을 개최한데 이어 다시 한번 전국 지적장애인의 문화예술과 체육솜씨를 겨루는 대회를 개최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회기간중 기념식과 전국지적장애인 예술제·자기권리주장대회·수영·탁구·배드민턴·풋살등 체육대회가 열리며, 특별히 도 지적장애인복지협회(회장 이정식)는 일본 (전일본 손을 잡는 육성회 15명)과 미얀마(장애인자조단체 12명)의 장애인단체를 초청해 대회관람과 도내 관련시설을 방문하는 국제교류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비록 장애가 있지만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더 많은 도전,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적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일자리 확충과 사회참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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