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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명절 대비 항만분야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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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명절 대비 항만분야 점검 나선다
  • 이정태
  • 승인 2018.02.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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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오는 5일~18일까지 설 연휴를 앞두고 도민의 안전한 연휴와 차질없는 항만운영을 위해 항만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주요내용은 도서민 여객선 안전점검, 영세도선 안전점검, 도 관리 무역항의 차질없는 운영, 항만시설 안전 및 근로자 임금 지금 실태 점검, 해양시설 점검 등 5개분야에 대해 점검하고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항만정책과, 항만관리사업소,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도에서는 설명절 귀성객이 도서지역 방문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서민 여객선과 영세도선을 점검하고 연휴 동안의 운항 일정을 확인하고, 해상 사고에 대비한 과적, 과승 여부와 인명구조 장비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설 연휴기간 동안 도에서 관리하는 진해항, 통영항, 삼천포항, 고현항, 옥포항, 장승포항, 하동항 등 7개 무역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의 주요·긴급화물에 대한 정상 하역을 지원하고, 입출항 선박의 신속한 수속 지원을 위해 연휴기간의 선석 배정을 연휴 시작 전날인 14일에 일괄 실시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인 통영, 장승포 여객부두 및 터미널, 시설물의 안전관리에관한특별법 관리대상 시설물 9개소, 공사중인 시설물 2개소, 해양시설인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도내 43개소를 전수 점검해 안전사고와 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문성규 도 항만정책과장은 “경남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안전하게 도서 지역을 방문하고, 무역항 7개소가 평시근무 수준의 항만운영을 할 수 있도록 상황반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통영, 장승포 터미널과 같은 다중 이용시설과 항만시설, 해양시설을 사전 점검해 도민들이 안전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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