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 7일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수행기관 (사)희망세상에서 새해를 맞아 60명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활동보고와 생활관리사들의 자유토론, 지역봉사단체 후원물품 전달식으로 이뤄졌다.
양영심 순천시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장은 “현대제철(수) 순천공장에서 150만원 상당의 양말셋트 대한적십자사순천협의회 빵 후원 웃장가마솥국밥 금당점에서 독거노인 60명 식사대접 유니클로 의류 100벌 아름다운 가게 수익금 전달등 독거노인에게 지역사회 봉사단체가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고 말했다.
임순례 봉사자는 “평생 봉사라는 것을 모르고 살았고 어떻게 나눠야 되는줄 모르고 살았지만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식혜 만드는 것이다”며 식혜(1kg) 200개를 후원해 주었다.
이병주 희망세상 이사장은 “앞으로도 홀로사는 노인들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생활관리사들의 따뜻한 말벗 서비스와 꼼꼼한 안부 살피기로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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