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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은행, 출산축하 금융바우처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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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은행, 출산축하 금융바우처 지원 '맞손'
  • 한규림
  • 승인 2018.02.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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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이후 출생 자녀 주택청약저축 가입 시 1인당 2만원 지급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시 여성가족국장실에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함께해요! 아이·맘 부산 플랜-출산축하 금융바우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금융바우처 지원’ 사업은 심각한 부산 맞춤형 출산지원정책인‘아이·맘 부산’플랜에 부산의 대표 금융기업인 부산은행이 동참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년 이후 출생한 영유아로 ‘주택청약저축’ 가입 시 1인당 2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26일부터 선착순 총1000명의 한도가 소진되는 시점까지이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부산은행지점을 방문해 자녀 명의로 ‘주택청약저축’을 가입한 후, 출생축하 바우처 신청을 하게 되면 자녀 명의의 계좌로 2만 원이 추가 입금된다.

시행일 이전 지난달 1일 이후 이미 가입된 계좌라면 별도 신규가입 절차 없이 바우처 신청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드리고자 마련한 ‘아이·맘 부산’ 플랜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동참한 것을 계기로, 민간기업들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 만들기에 적극 나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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