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예술의전당 |
이번 공연은 경주문화재단의 주관으로 경주시립합창단원 중 9명의 재능기부자를 선정하고, 경주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경주시 관내 43개 초등학교 중 합창단 운영을 희망하는 9개 참가학교를 선정했다.
참가 9개교는 경주초등학교, 금장초등학교, 동천초등학교, 안강제일초등학교, 월성초등학교, 용강초등학교, 용황초등학교, 유림초등학교, 황성초등학교 등이다.
경주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있어 합창 교육은 협업과 상생의 중요성을 일깨워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살아있는 현장교육이 되며, 경주예술의전당이라는 큰 무대에서 연습한 합창곡을 선보이는 놀라운 체험으로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나아가 경주시민으로서의 주인의식을 심어주는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예술단의 재능기부는 기부문화확산에 도움이 될 것 이며, 나아가 문화관광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전 세대에 각인시키고, 지역민의 자긍심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1회 경주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은 2013년 올해를 첫 시작으로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개최되며 문의는 경주예술의전당(www.gjartcenter.kr / 1588-4925)으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