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유원지, 터미널, 키즈카페 인근 음식점 등 300개소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9~23일까지 봄나들이 철을 맞이해 시민의 이용이 증가되는 공원, 유원지 등에서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의 식중독 예방과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공원, 유원지, 터미널, 키즈카페 인근 음식점과 푸드트럭 등 300개소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음식점 햄버거 위주의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무신고 영업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행위, 조리장, 판매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이다.
천정묵 위생안전과장은 “봄철 일교차가 커지면서 음식물을 보관·관리·섭취하는데 조금만 소홀하더라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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