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6일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2시 10분 박 전 대통령의 선고공판을 생중계로 열고 뇌물수수 등 18개 혐의에 대한 판단이 결정된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과 벌금 1185억 원을 구형했다.
앞서 법원은 최순실씨의 재판에서 13개 혐의에 대해 박 전 대통령과의 공모관계를 인정했고, 최씨와 겹치지 않는 5개 공소사실 중 4가지도 이미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의 재판에서 유죄로 판단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박 전 대통령에게 최 씨보다 무거운 형량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