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스펙초월 채용,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주제로 열렸으며 29일 8천명, 30일 1만명이 관람객이 방문에 열기를 더했다.
참여한 97개 공공기관 부스 중에서 금융․에너지․SOC분야 및 채용규모가 큰 기관을 중심으로 구직자들 관심이 높았다.
박람회 행사중 직무능력평가 및 모의면접 체험,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컨설팅, 1~3년차 신입 선배직원과의 멘토링 등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다.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들의 82.6%가 행사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대부분 향후 유사한 행사가 개최될 경우 10명중 9명이다시 참가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개별면담 결과 좋았던 점으로 △ 지방 무료 셔틀버스 운행 △ 직무능력평가 체험 △ 인기가 많은 1:1 멘토링에 1:다 방식을 추가하여 보다 많은 참여기회를 확대한 점을 꼽았다.
박람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 고졸 채용정보 제공 확대 △ 인기기관 분산배치 및 이동동선 중간에 이정표 설치 △ 멘토링관 등 인기프로그램 확대 등 개선 의견도 제시됐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공된 디렉토리북(채용정보 수록) 등을 박람회 홈페이지(http://job.alio.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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