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세종시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와 농림가를 빠짐없이 조사해 이들의 규모, 분포, 구조, 경제·사회적 특성에 관한 종합적인 자료를 제공한다.
조사과정은 인터넷조사를 먼저 실시한 후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각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면접조사는 각 가정을 방문한 조사원이 조사표 작성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 후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시간은 약 10~20분 소요된다.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하는 조사원은 방문 시 반드시 조사요원증을 패용하도록 돼 있어 이를 통해 조사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세종시 특별센서스 조사원은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은 질문하지 않는다.
박형수 청장은 “통계의 정확성은 조사대상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각 가정을 방문하는 조사원들에게 문턱을 낮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 되므로 안심하고 응답하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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