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초부터 시내 주요 ‘대로’와 ‘로’급 도로 교차로와 시·종점 180개 지점에 도로명을 표기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도로명주소의 인식률과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도로명 표기 안내는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차량의 진행 방향으로 표기했으며, 각 도로노선의 폭, 차량의 동선과 차량속도를 고려하여 도로와 조화를 이루도록 표기함은 물론, 또한 도로명이 쉽게 지워지지 않고 장기간 보존될 수 있도록 융착 방식으로 표기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노면에 도로명 표기사업으로 시내 각 도로별 도로명 인식 효과와 위치 찾기의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도로명주소의 실생활 활용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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