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자유한국당 오시덕(현 공주시장)후보가 3일 선거사무실에서 ‘공주 교도소 이전’ 등 핵심 7대 공약발표에 이어 ‘공주의료원 활용 이행’ 등 6대 분야별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공주시장출마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경제, 문화관광, 교육, 농업농촌, 복지, 행정혁신 중 1부인 지역경제, 문화관광 그리고 교육 분야에 대해 정책을 발표했다.
지역경제부분으로 기업유치 촉진과 기업유치 보상제 등 공장설립 인허가 원스톱 전담기구 설치촉진 방안을 마련했다.
인근 대학교의 청년일자리 상생발전 협업을 추진해 산, 학, 연의 동반성장을 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공주산업단지 조기 건설과 공장부지 조성, 지역상품권 재단 설립과 전통시장 활성화, 복합문화시설 조성, 구)공주의료원 건물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분야별 공약으로, 계룡산 철화분청 도자문화센터 건립, 계룡산 둘레길 개발, 금강수상관광 개발로 수상레저시설 및 체험관 등 조성, 백제민속 문화예술촌 조성, 산림 레포츠 휴양 시설 확충으로 무성산 권역 등에 승마와 패러글라이딩, 금학생태공원에는 짚 라인 등의 설치등을 공약사항으로 발표했다.
문화관광 사업으로 근대역사 문화거리 조성과 근대문화유산의 경관적, 기능적 조화를 반영한 거리를 조성하고, 불교, 천주교, 기독교 등 종교관광(성지순례)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교육분야로 학교 학습장비 현대화 지원 및 초등학생 취업부모 지원 계획, 각급학교(초, 중, 고)에 무상급식 실시, 교복은행 설립, 평생학습관을 설립과 강남북을 연결하는 통학전용버스를 운행, 방과 후 귀가 안심택시 운행(고등학교 대상 우선 시행)도 포함했다.
오 후보는 시 인구증가정책미흡과 공약사항이행에 대한 예산확보문제에 대해 본지기자가 질의한 답변에서“공약사항의 정책들 하나하나가 인구증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공무원들과 많은 시민들의 노력으로 공약사항이 지켜지고 시작하면 자연적으로 예산이 확보될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