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달 24일 개관한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종합사회복지관의 3대 기능인 사례관리 기능·서비스 제공 기능·지역조직화 기능을 두루 갖추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가족기능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대상 교육 및 상담사업 등 가족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설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토요가족영화마을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글교육 및 요리교실, 지적장애성인들을 위한 인지기능향상프로그램 등이 실시되고 있으며 지역 내 경로당 지원 사업·정서지원 사업도 진행중이다.

현재 문화·건강·인문사회 교육 등 40여 개의 다양한 사회교육프로그램에 1500여 명이 참가 중으로 뉴타운 특성상 교육 인프라가 다소 부족한 점을 감안해 다양한 계층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 관련 문화 프로그램에 목말라 있던 학부모 및 인근 생명과학단지 내 직장인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실시해 추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