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30여명은 사업비 430만원(군비)으로 높이 1.8m 길이 20m에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로운 주제로 일상의 그림을 그린다.
포도, 꽃, 아이들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모습을 그림으로 담아 회색빛 담장을 도화지 삼아 그린다.
특히, 회원들은 근처 아파트단지, 충북도립대 등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벽화 한 곳엔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포토 존을 만들어 놓는다.
위원회 간사 유혜진씨는 “그냥 지나쳐 버리는 낡은 담벼락에 우리들의 꿈과 희망을 그려 넣고 있다”라며 “특히 포토 존은 자신들의 흔적을 추억하는 장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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