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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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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8.05.16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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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창의도시 지속 가능 발전 사례 공유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17~18일까지 영상산업센터 컨퍼런스홀 및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체부와 공동으로 ‘2018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4회째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워크숍’은 국내 창의도시 관련 지자체와 문화·도시개발 전문가가 모여 각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기 가입도시 및 가입관심 도시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장이다.

이날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전진성 문화팀장의 ‘유네스코 최근 동향 발표’를 시작으로, 박종달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과장의 ‘창의도시간 협력 및 인력양성의 중요성’ 발표,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한경구 교수의 ‘창의도시 가입신청서 작성에 대한 이해’란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다.

이후, 문화적 자산 활용을 통한 도시 브랜드 개발과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방안과 문화기획자·지방자치단체·기업 간 협업을 통한 창의산업 육성사례 등을 공유하는 조별토론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제2회 부산도시영화제’ 주빈도시 브라질 산투스와 부산의 단편영화 작품을 통해 도시 안 삶을 이해하고 2030아젠다의 의미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2014년 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지정 이후, 부산에서는 처음 개최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각 도시별 창의도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시책과 경험 공유를 통해 국내 도시간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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