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충청북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례를 발표한 3건 중 2건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타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가 정부3.0 우수사례 공유 및 벤치마킹 유도와 정부3.0 붐업 조성을 위하여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교통행정과 조일희 담당이 발표한 '스마트앱으로 골라타는 친절한 단골택시 이용서비스'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안전총괄과 김정기 주무관이 발표한 '화학물질 사고대응 협업체계 구축'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충북도 및 각지자체에서 모두 26건이 응모한 가운데 정부3.0과제에 가장 부합하는 청주시 교통행정과의 '단골택시 이용서비스'와 '화학물질 사고대응 협업체계 구축'이 심사위원들과 참석 직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단골택시 이용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콜택시 어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의 GPS기능을 이용해 승객 주변의 실시간 택시운행 상황을 파악, 마음에 드는 택시를 직접 호출하는 방식의 시민중심 고품질 콜택시 서비스다. 특히 택시인프라 및 택시운행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심귀가 서비스가 포함되어 신개념의 택시문화를 개척한 우수사례이다.
 
서재성 기획예산과 기획담당은 “이번 경진대회를 발판으로 안전행정부 주관 정부3.0 전국경진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