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8일 도교육청 다문화가정교육지원센터에서 2013. 다문화 행복 나눔 바자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이주민 상호간의 소통과 도민 문화교류 등을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정학부모,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가한 바자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향토기업 등이 사전 기증한 각종 생활용품, 도서, 의류 등의 물품들이 교환되거나 소액 판매됐다.
특히, 물품 교환·구매 행사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7개국의 대표음식문화를 체험해보는 세계음식문화체험과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각국의 전통의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다문화 이해제고를 위한 OX 퀴즈, 네일아트, 풍선아트, 비누공예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열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서로 어울려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다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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