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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김경시 기자= 충북 옥천 안남초등학교(교장 김한모)는 지난 6일 다문화가정 어린이, 학부모 및 소외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젝트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교육지원센터 강사진과 다문화복지과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3학년 7명 어린이들은 자아존중감 척도 검사(SEI)를 시작으로 나의 소원, 우리 가족은요, 감정표현하기, 나의 친구는요, 우리 함께 그려요, 나는 이런 사람이에요 등의 프로그램으로 15주 동안 만나게 된 다문화 이해교육 활동으로 자신을 들여다보고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가족, 친구, 이웃에 대한 이해를 통해 보다 긍정적인 태도와 나는 아주 특별하다는 자신감, 배려의 마음을 배우며 생각이 자라고 의젓해졌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비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다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다문화인식 개선으로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었다.”며 김한모 교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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