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발전특위는 개성공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달 개성공단 방문을 추진했지만 북측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른 애도기간 등을 이유로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해와 일정이 미뤄졌다.
김충환 외통위원장과 박주선 남북관계발전특위 위원장 등 여야 의원 8명은 오는 10일 하루 동안 개성공단을 방문해 개성공단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현지 공장 방문, 입주기업 대표 간담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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