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15:34 (일)
천안시 봉명1지구,오색당지구 지적재조사 추진
상태바
천안시 봉명1지구,오색당지구 지적재조사 추진
  • 최남일 기자
  • 승인 2013.11.13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적재조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개 사업지구를 지정하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적재조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동남구 봉명1지구와 서북구 오색당 지구 등 2개 사업지구 593필지 58만7633㎡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대상지역인 봉명1지구는 동남구 봉명동 51-17번지 일대 206필지 3만7329㎡이며 오색당지구는 성거읍 오색당리 180-1번지 일대 387필지 55만304㎡이다.

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국비 88억3300만원을 투입해 28만1000필지, 636㎢를 디지털화할 계획이며, 디지털 지적구축을 통해 시민재산권을 명확히 하고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2개 사업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으로 인한 소송비용 등 22억여원의 행정·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약 100년 전 일제강점기부터 사용돼 온 지적공부에 등록된 면적·경계·위치 등이 실제 점유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경계분쟁 등으로 사회적 갈등과 막대한 비용부담이 발생함에 따라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면의 경계를 현실경계로 바로잡고 지적도면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