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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악기상관측소 2개소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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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악기상관측소 2개소 추가 설치
  • 강채은
  • 승인 2018.07.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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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량, 온도, 풍속 등 실시간 파악 산림재해 예방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와 서부지방산림청은 올해 해발이 높은 산악지역 국유림 내에 산악기상관측소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산악기상관측소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해의 예측기술 고도화를 위해 강우량, 온도, 풍속 등 산림재해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기상청 등에 자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현재 산악기상관측소는 도내 10개 시·군에 19개소가 설치돼 있고, 올해는 완주 경천(가천)과 순창 복흥(서마) 국유림에 설치된다.

산악기상관측소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산림과학원, 기상청, 도 재난 예·경보 통합 시스템과 연계됨으로써 재난부서, 소방관서와 공유해 각종 재해 대응에 활용된다.

양정기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 등 재난발생 이전에 발빠르게 대처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산악기상시스템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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