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추천 확대, 이자 지원, 특례보증 등 혜택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경쟁력 있는 시 대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 및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유망 중소기업 공모를 추진한 결과,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2008년부터 매년 유망 중소기업 공모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총 14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경영 안정 및 판로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선정 기업의 인지도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시는 올해 또한 유망 중소기업 3개사 이상 선정을 목표로, 본사 및 공장이 시에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및 연간 총 매출 3억 원 이상인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용상태, 기술 및 품질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효과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쳤다.
평가 결과, 북평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맑은동해, 낙천, 영동종합상사, 시에라 대창목재 총 4개사가 올해 시 유망 중소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편, 오는 2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3층 통상상담실에서 유망 중소기업 4개사에 대한 인증서 교부식을 개최한다.
박남기 기업유치과장은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추천 확대 및 이자지원, 특례보증 등 경영 안정과 판로 촉진을 위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