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14:19 (일)
전북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1주년 행사 개최
상태바
전북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1주년 행사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8.08.16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부처, 국회, 한국스카우트연맹 등 협력체계 구축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강채은 기자=전북도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오는 18일까지 도청 일원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 1주년을 맞아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국민적 붐조성을 위해 ‘유치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KBS 김홍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이기순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국회의원, 한완수 도의회 부의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유치 1주년 메인 기념행사를 통해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한 도민의 자긍심 확보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 도약과 국민적 관심 확산을 통한 붐조성 및 2023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스카우트 최고 예우인 장문례 입장을 통해 시작한 기념행사에서는, 성찬·김성태 국회의원과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 등 총 5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한 부의장 등 9명이 스카우트 평생회원에게 평생회원증을 전달한다.

아울러,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는 송 사에게 2023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를 위한 헌신과 공로를 기리고자 스카우트 최고의 표창인 한국스카우트연맹 공로장 ‘무궁화 금장’을 수여한다.

특히, ‘마음껏 꿈꾸고, 힘껏 비상하라’는 2023 비전 선포로 성공개최의 굳은 의지를 다졌으며, 도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도민 모두로 구성된 범도민지원위원회 출범을 선언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의 축하영상메세지를 공개한다.

송 도지사는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잼버리 특별법 제정과 공항, 도로와 같은 새만금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5년동안 중앙부처, 국회, 한국스카우트연맹, 범도민지원위, 도민 등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이뤄지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특별법 준비, 범정부 차원의 지원체계 구축, 대국민 홍보활동을 통한 붐조성, 잼버리 부지 등 기반시설 조기구축, 체험 프로그램 발굴 등을 추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