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용사 유해 발굴 국립현충원 안치 지원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9일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활동 지원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6.25전쟁 당시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 남겨진 12만4000여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유가족의 아픔을 풀어드리고 국립현충원으로 모시는 국가 보훈사업이다.
시는 호·제적부 등의 추적조사로 전사자와 유가족간의 신원 확인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원근 민원과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된 전사자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아울러 유가족들의 60여 년 한을 해소하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