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 방문은 조달청 맞춤형 서비스사업으로 시행 중인주요 국책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공·감리업체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해 조달정책에 반영하고자 이뤄졌다.
전북혁신도시는 건설 중인 농업생명연구단지는 총 1조 9600억 원 규모로서 농촌진흥청을 비롯해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5개 기관과 한국농수산대학이 들어선다.
부지면적이 약 200만평이며 사무동, 시험연구동 등 신축건물만 178개에 달하고, 대규모 시험 연구포장이 조성되고 있다.
현재 공정율은 50%로, 2014년 7월부터 공구별로 입주를 시작해 2015년 2월까지 이전이 완료되면 전북 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농업생명연구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형종 청장은 “앞으로 건설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어 불합리한 계약제도와 절차, 관행을 적극 개선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하는 공공 건설시장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