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는 오는 26~28일까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인천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대표 먹거리 및 전국 지역대표로 참가하는 시장의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8 인천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행사에는 25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하고, 우수상품 및 특산품 전시관 50개 부스, 먹거리 25개 부스, 홍보관 및 운영팀 10개 부스 등 총 85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우수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들과 먹거리를 판매 및 홍보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통해 지역상인 간 정보교류와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한다.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특화된 전통시장의 특별한 우수상품들과 먹거리들을 전시·판매 및 홍보해 각 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부침개, 족발, 닭강정 등의 먹거리와 농축산물, 각종 핸드메이드 제품, 공예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6일 식전행사로 남미 음악공연에 이어 개막식이 열리며, 행사기간 동안 고객 노래자랑, 밴드공연, 동아리 공연, 하나로 축하공연 등 주민들과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인기가수 홍진영의 피날레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비누방울 체험, 캐리커쳐,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통해 관람객과 상인들이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품행사도 실시한다.
김석철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에 가족과 함께 방문해 전통시장만의 먹거리 및 볼거리를 한곳에서 즐기면서 시장의 훈훈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