孝(효)의 가치를 실천하는 주민에 대해 ‘효부상’ 시상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면장 허복순)은 남일면복지회관 앞 일원에서 제6회 효향남일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5일 상당구에 따르면, 이 날 한마음축제는 김종일 상당구청장, 정우택 국회의원, 김병국 시의원, 허복순 면장, 노영호 남일면 노인회장을 비롯해 각계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1000여명이 참여해 하나가 되는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孝(효)의 고장답게 백행의 근본인 ‘孝(효)’의 가치를 실천하는 주민에 대해 ‘효부상’을 시상하고, 모범시민에 대해 시장표창을 수여하는 및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여느 축제와는 다르게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서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풍물공연으로 막을 연 이번 축제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공군사관학교 군악대 공연, 혜은사 주지스님 색소폰 연주, 품바·각설이, 벨리댄스, 기타연주, 올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줌바댄스 등 주민이 하나 돼 어울릴 수 있는 공연들이 진행되었다.
특히 기관단체장기자랑에서는 각 기관마다 서로 어우러져 특색 있고 신나는 장기를 준비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
남일면 주민자치위원회 차명수 위원장온 "주민이 하나가 되어 흥겹게 즐긴 축제의 한마당이었다"며 “앞으로도 효행을 실천하고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남일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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