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업체 소개, 제품 설명, 우수제품 전시 등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준정부기관·공기업, 중소업체 등 70개사가 참여하는 ‘2018 부산 공공기관 지역제품 합동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합동구매상담회는 지역업체 공공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년에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개최된 행사로 올해부터는 시 소재 준정부기관·공기업, 시 산하 공공기관까지 참가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22개 기관 구매담당자와 지역 70개 중소업체가 1대1 만남을 통해 업체 소개 및 제품 설명을 하는 상담회와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 전시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날 우수한 제품 및 다양한 인증을 가진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평소 지역 업체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아쉬워했던 공공기관은 서로 필요한 정보를 교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을 비롯한 부산소재 공공기관이 지역제품 구매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업체와 상생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 경제의 뿌리인 지역업체의 성장 및 공공판로지원을 위해 시는 앞으로 보다 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