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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 아쉽게 놓친 AFC 왕좌 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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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 아쉽게 놓친 AFC 왕좌 재 도전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3.0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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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전년도에 아쉽게 놓친 AFC 왕좌에 재 도전한다.
 
7일(오후 7시) 전북현대는 중국의 광저우 에버그랜드와 201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개막전을 치른다.
 
전북현대는 K리그 개막전 승리의 상승세를 ACL에서도 이어간다는 각오이다.
 
이번 대결에서 맞붙는 광저우 에버그랜드는 지난 시즌에 중국 슈퍼리그 1위를 차지한 강팀으로 한국의 이장수 감독이 수장으로 있어 더 유명한 팀이다.
 
이번 경기에서 전북현대는 최정예 멤버로 경기에 임한다.
 
K리그 최다골의 주인공 ‘라이언 킹’ 이동국을 공격선봉으로 루이스, 에닝요, 이승현으로 이어지는 공격라인에 새로 가세한 칠레 국가대표 출신 드로겟이 출전 준비를 끝마쳤다.
 
부상에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김정우선수도 출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이적 후 처음으로 팬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 최고의 팀 대결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번 경기에 전북현대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올 시즌 아시아에서도 ‘닥공''의 위력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이흥실 감독은 "광저우는 좋은 외국인선수와 함께 중국국가대표 선수가 다수 포진되어 있어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며 "하지만 올 시즌 준비를 잘 해왔고 K리그 개막전 승리로 선수단 사기가 좋은 만큼 상승세를 이어나가 반드시 홈에서의 승리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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