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추진해온 환경정책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강동 환경백서’를 발간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백서는 약 370쪽 분량이며, 내용은 크게 일반현황, 환경관리 기반 확충, 분야별 환경대책 3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1부 일반현황에서는 구의 위치 및 지형, 인구 및 가구구조, 토지이용 변화 등 지역의 일반적인 현황과 행정조직 및 조례, 예산 등의 행정현황을 소개한다.
또한, 2부 환경관리 기반 확충에는 쿨시티강동네트워크 등 구민과 함께하는 환경행정 및 행사, 환경영향평가제도 및 환경피해구제제도 등 행정제도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다.
마지막으로, 3부 분야별 환경대책에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 신재생에너지 보급, 폐기물 감량화 등 그간 추진해온 환경보전 주요 시책과 성과 등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관심도가 큰 미세먼지·비산먼지·황사·오존 등 대기질 관리와 생활폐기물 처리, 석면안전관리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기술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진행된 환경작품 공모전 수상작을 표지디자인에 활용하고, 공원녹지, 친환경 도시농업 분야까지 영역을 넓혔으며 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에 전자북 형태로 게시했다.
환경백서와 관련한 문의는 구청 맑은환경과(02-3425-591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지난 2년간 구가 펼쳐 온 환경보전 노력과 결실을 담은 환경백서를 유용하게 활용해 지속가능한 기후환경도시 강동을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