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의장 하재성)는 20일 제39회 제2차 정례회가 마지막 날인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 채택,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의결, 건의문 2건을 채택하고 폐회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안건 의결에 앞서 최충진 의원, 이재길 의원, 박노학 의원, 박정희 의원, 유광욱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시의회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7일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해 ‘청주시 구 및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20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당초 제출안인 2조 3364억 8568만 9000원에서 3억 9920만 3000을 감액해 2조 3360억 8648만 6000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또한, 지난달 22일~29일까지 8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한 올해 행정사무감사 결과 총 777건을 지적해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되도록 조치했다.
유광욱 의원이 대표발의 한 ‘정부의 수도권 입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구상 반대 건의문’과 변종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수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총 4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건의안 2건은 국회의장,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각 정당, 전국 지방자치단체 의회·국회의장, 대통령실, 행정안전부에 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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