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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홀로그램 기술개발' 과기부 기술성평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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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홀로그램 기술개발' 과기부 기술성평가 통과
  • 윤용찬
  • 승인 2018.12.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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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의료, 산업, 보안 등 활용도 다양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경북도는 총 4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홀로그램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 실증을 하는 '디지털라이프 서비스실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이 과기부의 '2018년도 제4차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은 급부상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홀로그램 세계시장 선도를 위해 과기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구미시)는 '2016년 홀로그램 융합기술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017 국제홀로그램 산업포럼' '2017년 홀로그램 국회포럼'을 비롯해 지난 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구미 경제인간담회'에서도 홀로그램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지원을 건의했다.

과기부는 총 사업비 4000억 원 중 1200억 원을 홀로그램 스마트케어(200억 원), 홀로그램 팩토리(222억 원), 홀로그램헤리티지(312억 원), 홀로그램 상용차(200억 원), 홀로그램 스마트팜(150억 원), 홀로그램 품질인증(116억 원) 분야의 사업화 실증에 투입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자의료 산업, 유형문화재 복원 및 서비스는 정보기기분야 전국 1위인 경북 구미가 지역실증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홀로그램 산업은 콘텐츠뿐만 아니라 의료, 산업, 보안 등 그 활용도가 높아 향후 경북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과기부, 구미시, 전북도(익산시)와 힘을 합쳐 최종관문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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