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등 기본 이론·실습 병행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음 달 14일~오는 4월 10일까지 ‘2019년 제1기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커피업계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커피의 대중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 바리스타와 커피업계 창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총 2개 과정 6개 반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반(1개반 총 15명)과 취창업반(5개반 총 75명)을 개설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1~25일까지 커피업계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 누구나 구 홈페이지를 참조해 교육 신청서를 작성 후 지역경제혁신센터 3층 사무실로 방문 또는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에스프레소 추출과 스티밍 등 기본 이론 및 실습 교육은 물론, 카페 디저트와 기계 사용법, 고객응대 프로세스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교육을 병행하고, 서울숲 카페, 수다카페 등 지역 내 성업 중인 카페에서 현장실습을 강화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혁신센터(02-2286-778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커피의 대중화로 전문 바리스타 직업에 대한 전망과 기대감이 높고 커피업계로의 취·창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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