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 단위사업 추진상황 점검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7일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7기 공약사업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위한 민선7기 공약자문평가단 위촉식 및 전년 하반기 민선7기 공약사업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공약자문평가단은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공개모집한 시민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돼 김승수 시장의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 공약자문평가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평가단을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공약자문평가단 위원들은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단위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해 문제점 및 보완할 사항에 대한 의견 제시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한 토론도 실시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공약사업 이행률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전년 하반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평가했다.
시 최현창 기획조정국장은 “전년 하반기는 사업시작단계로 대부분의 사업들이 준비단계에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착수가 이루어져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 자문평가단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와 소통행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 받는 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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