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청주맹학교는 17일 학교기업 ‘더드림관’ 개관식을 갖는다.
’더드림관‘은 연건평 2178㎡ 3층 규모로 천연비누 공예실, 도자기 공예실, 안마센터, 다목적교실 등을 갖추고 시각장애학생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게 된다.
꿈을 뜻하는 영어 ‘Dream'과 나눔을 뜻하는 우리말 ’드리다‘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는 ’더드림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 학생의 사회적응을 돕는다.
특히, 천연비누와 도자기 제조, 안마업과 관련된 보건 안마센터 등을 통해 학생 직업체험과 훈련 등을 지원해 장애학생 일자리 창출과 직업적응 능력 등을 키워주게 된다.
또,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활 도자기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시각장애체험 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기업을 통해 시각장애학생의 건강한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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